여드름 병변에는 기본적인 면포를 비롯하여 병변의 진행에 따라 구진, 농포, 낭종, 결절 등이 있습니다.

기본 병변인 면포는 모낭상피의 과각화로 인하여 각질과 피지가 정체되어 생성되며 까맣게 보이는 개방면포와 하얗게 보이는 폐쇄면포가 있습니다.

면포 주위의 염증에 의해 구진 ,농포, 낭종, 결절 등으로 진행합니다. 심하지 않은 경증의 여드름은 면포가 주된 병변이지만 좀더 심할 경우에는 농포와 구진이 주된 병변이며, 중등도에서는 낭종성 병변이 발생하여 결절 및 심한 반흔을 남김니다.

여드름은 주로 얼굴에 많이 생기지만 턱이나 목, 가슴, 등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턱이나 목에는 초기에는 흰색 여드름이 많이 나지만 곪으면 아주 큰 여드름이 됩니다. 가슴이나 등에는 일반적으로 큰 여드름이 잘 생기지 않지만, 크게 곪으면 켈로이드라는 흉터가 남기 쉬우므로 치료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