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란 말은 Light Amplification by Stimulated Emission of Radiation의 머릿글자를 따서 만든 합성어로 외부에너지를 이용하여 유도방출에 의해 광증폭으로 생기는 특수한 형태의 광선을 말합니다.

레이저의 기본 개념은 1917년 아인슈타인에 의해 처음 기술되었고 의료용으로는 초창기부터 주로 피부과와 안과 분야 질환의 치료에 적용되어 그 결과 피부과 분야에서 많은 새로운 기술의 진보가 있었습니다.

레이저광을 조직에 조사하면 레이저광은 반사, 산란, 통과, 흡수되는데, 이중 흡수가 가장 중요하며 이는 조직의 종류와 광파장에 따라 다릅니다. 레이저는 매질을 통과하여 빛이 만들어져 나오게 되는데 레이저기기 종류마다 각각 매질이 틀리고 만들어지는 광파장이 다르므로 피부 내에 있는 여러가지 조직(예: 혈색소, 멜라닌색소, 문신색소, 물)에 특정파장의 레이저광을 선택적으로 흡수시켜 파괴하여 피부질환의 치료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레이저치료에 있어서 특정질환에 그에 맞는 특정한 레이저를 선택해서 치료해야 결과가 좋고 부작용이 없게 됩니다. 예를들어 혈관점과 같은 혈관질환은 혈색소에만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혈관레이저로 치료해야 하고, 문신을 없애기 위해서는 문신을 구성하는 성분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레이저를 이용해야 흉터없이 없애고자 하는 병변만을 깨끗이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레이저로 이것저것을 모두 치료할 수는 없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레이저 시스템을 갖추고 레이저센터를 운영하는 것이 근래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