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 제모 레이저와 탄산가스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

본원에서 액취증 치료로 많이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제모 레이저를 피부에 조사하면 피부에 손상에 주지 않으면서 선택적으로 모낭을 파괴하는데 이 때 모낭으로 연결된 아포크린 땀샘관이 같이 파괴되어 아포크린 땀샘에서 땀이 만들어지더라도 배출이 되지 않아 냄새가 나지 않게 되고, 이후에 탄산가스 레이저로 피부 표면으로부터 모낭을 향하여 조사하면 모낭 옆에 붙어있는 아포크린 땀샘 자체가 추가로 파괴되어 치료 효과를 더 증가시키게 됩니다. 이 치료는 땀샘과 땀샘관을 함께 파괴함으로써 액취증 치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겨드랑이의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되므로 여성들에게는 거추장스러운 털과 불쾌한 냄새가 동시에 제거되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시술 후 흉터는 거의 남지 않으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은 주지 않으나 3-4일간의 상처 소독이 필요하고 재발이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수술 요법

과거에는 겨드랑이 피부를 크게 도려낸 후 봉합하는 방법을 썼지만 현재 일반적으로 많이 시술되는 방법은 겨드랑이의 주름을 따라 한두개 정도의 절개선을 5-7cm 정도 넣어서 피부를 박리하여 박리된 피부를 얇게 들어올린 후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하고 다시 봉합하는 시술입니다. 이 수술은 이전의 수술적인 방법에 비해 흉터가 적게 남고 입원이 필요 없이 통원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수일간은 압박붕대로 겨드랑이 쪽을 고정시키므로 움직임이 부자유스러운 점이 있고, 어깨관절의 운동이 제약을 받게 되므로 어깨를 움직이는 심한 운동은 삼가해야 합니다. 재발할 가능성이 있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만 다른 방법들에 비해 치료 효과는 월등합니다.내시경과 초음파 지방 흡입기를 이용하여 흉이 거의 남지 않고 일상생활에 비교적 지장을 주지 않는 수술법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약물요법

냄새의 원인인 세균층을 감소시키고 아포크린 땀샘의 발한을 줄이면 냄새가 덜 나게 할 수있으나 일시적인 효과만을 볼 수 있습니다. 항균비누로 세척하고 국소 항생제, 방향제 향수, 알루미늄제 등을 도포하는 것이 도움을 줍니다. 평소에 겨드랑이를 청결히 함으로써 암내를 줄일 수 있으므로 샤워를 자주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다니며, 속내의를 자주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겨드랑이 털을 짧게 깎고 파우더를 뿌려 건조하게 해주는 것도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