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 사마귀

사마귀는 휴먼 파필로마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대개 신체 일부분에 국한되어 한두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피부 면역이 저하된 환자에 있어서는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다수의 사마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마귀의 치료에 있어서 레이저로 치료하면 재발도 적고 치료도 간편하나 사마귀의 크기가 굉장히 큰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가 어렵고, 사마귀의 수가 많을 때도 한번에 제거할 경우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게 됩니다. 또한, 손톱이나 발톱 주위에 발생한 사마귀는 레이저로 깊게 치료할 경우 손발톱의 변형을 초래할 수 있고 흉터를 남길 수 있게 되어 치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 있어서 냉동 치료를 2-3주 간격으로 반복 시행하면 출혈로 인한 일상생활의 지장도 없고 흉터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켈로이드 흉터

켈로이드는 단단하고 반질반질한 표면을 가진 불규칙한 모양의 붉은 융기된 흉터로 상처가 깊게 난 부위로부터 발생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지 않은 채 켈로이드를 외과적으로 절제하면 더 커다란 켈로이드로 재발합니다. 켈로이드의 치료로 스테로이드를 병변내 주사하는 방법이 가장 흔히 사용하는 치료이며, 이때 냉동 치료와 병행하면 상승효과를 얻게 되어 치료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냉동 치료를 선행한 후 병변내 주사를 하게 되면 주사시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양성 피부 종양

검버섯, 피지선 과형성, 피부 섬유종, 혈관종 등의 치료에 냉동 치료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양성 종양이 편평할 경우 주위의 정상 조직이 1-1.5mm 정도 냉동되도록 시행하고 병변이 두꺼울 경우 중위의 정상 조직이 2-3mm 정도 냉동되도록 치료를 시행합니다. 양성 병변의 치료에 있어서는 완치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용적인 면을 반드시 고려하여야 하기 때문에 과도한 냉동으로 인하여 반흔을 남기는 것 보다는 치료가 불완전할 경우 재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피부 암전구증

피부 세포 일부분이 악성 변화 상태를 보이는 경우를 암전구증이라고 하며, 주로 장기간 자외선 노출로 생기는 일광 각화증, 일광 구순염, 보웬병 등이 이에 속합니다. 외과적 절제술로도 치료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들 병변들이 주로 노출 부위인 안면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절제술 후에 반흔을 남기거나 병변이 큰 경우에는 피부이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냉동 치료로 치료하면 좀더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암전구증들은 악성 변화가 주로 표피에만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냉동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치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