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탈모증은 두피에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탈모가 일어나는 병으로 심하면 두발전체와 전신의 모발이 모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미용적으로 심각한 양상을 보여 외모에 대한 자신감 결여로 원만한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원형탈모증은 탈모 병변내에 주사를 맞거나 먹는 약, 바르는 약, 면역치료, 저출력 모발 레이저로 비교적 치료가 잘 되지만 사춘기 이전에 발생한 경우, 측두부 및 후두부에 발생한 경우, 5년 이상 된 경우, 두피의 25%이상이 탈모된 경우, 여자, 태열(아토피)이나 백반증과 동반된 경우에는 치료가 힘들고 재발이 흔한 경향을 보입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갑상선 질환, 빈혈, 자가면역성 질환등이 동반될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한 경우는 이에 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