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걱정되는 기미 때문에... 성별  :   여 생년  :   1973 직업  :   전업 주부 날짜  :   2004-11-12 병력   :   166cm 60kg B형 상담   :   오래전부터 기미가 눈밑 아래 광대뼈쪽 양옆에 짙게 퍼져있습니다. 한해가 갈수록 짙어지는것 같아 걱정입니다. 오래전부터 화장을 하지않고는 밖으로도 또 사람도 만나기가 꺼려져서 꼭 화장을 합니다. 지금 아이를 낳은지 4개월정도가 되는데 아이 가졌을때 팔 양쪽 겨드랑이에 꼭 기미가 짙게 끼더니 아이 낳고는 깨끗하게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얼굴은 변함이 없어요. 피부과에 가서 고쳐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화장을 지운모습을 보이는것도 걱정이고 부작용도 걱정이 되며 어떠한 시술방법이 좋고 가격은 어느 정도이며 시일은 어느정도 걸리는지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그리고 뾰루지 같은 것이 나면 손으로 짭니다. 그러면 짠부분에 갈색 점 같은것이 생겨 없어지지 않습니다. 바쁘시겠지만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   임신 중에는 '색소형성 자극 호르몬'이 뇌하수체에서 분비가 되어 겨드랑이나 사타구니가 검게 되고 얼굴에 기미도 짙어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 분만 후 2-3개월이 지나면서 색소가 증가된 부분이 자연 소실되는 경우도 있지만 얼굴의 기미 같은 경우에는 약간 흐려지다가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기미는 생기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짙어지고 넓어지는 것은 당연하구요. 기미는 색소의 깊이에 따라 표피형, 진피형, 그리고 혼합형이 있습니다. 진피형의 경우에는 간단한 시술로도 치료가 잘 되지만, 깊이가 깊은 경우에는 치료도 어렵고 기간도 많이 소요됩니다. 치료도 한 가지 방법으로는 효과가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에 여러가지 치료를 조합해서 시행하는 것이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 병원에서는 I2PL, 기미스켈링, 메조테라피, RF 필링, 소프트필과 같은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을 조합해서 치료를 해 드립니다. 치료 결과는 기대해도 좋습니다. 상담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선의 모습을 보이는 차명수연세피부과입니다. (문의 전화: 032.285.8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