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염을 뽑았더니.. 성별  :   남 생년  :   1983 직업  :   기타 날짜  :   2004-11-08 병력   :   상담   :   지금까지 저는 고2때부터 하루에 한번씩 면도를 해왔습니다... 면도를 해도 자국이 나더군요.. 그래서 깨끗하게 보이려고 턱수염을 지금까지 몇번 뽑은적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뿌리털까지 다 뽑혀서 그런지는 몰라도 군데군데 수염이 자라지 않는 부분이 생겼습니다.. 오히려 그것때문에 고민이 되거든요.. 수염이 많은데 거기에다가 군데군데 부분적으로 수염이 없어서 좀 이상합니다.. 한마디로 수염땜통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렇게 몇개월이 지나도 수염이 자라지 않고 있는데 자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숯이 많았으면 하는게 저의 바램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   털을 뽑는다고 해서 모낭이 파괴되는 일은 드뭅니다. 따라서 모낭에 큰 염증이 생겨서 흉터가 남는 경우에야 반흔성 탈모가 생기게 됩니다. 본인의 경우 수염이 나지 않는 피부가 흉터처럼 변형이 되지 않았다면 일종의 '원형 탈모증'이 수염 부위에 발생하여 탈모반이 생긴 것으로 간주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세요. 원형 탈모증이 수염에 발생한 경우에는 주사요법과 발모제로 치료하면 수염이 나게 됩니다. 상담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선의 모습을 보이는 차명수연세피부과입니다. (문의 전화: 032.285.8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