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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오랜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햇빛에 노출되다 보면 모세혈관들이 많이 증식되어 목 노출부위가 전반적으로 붉고 실핏줄이 많이 보이게되는 다형피부염이 생기게 됩니다. 목이 많이 예민한 상태이므로 약한 외적 자극에도 쉽게 반응이 나타나서 더 붉어지고 따갑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럴 때 강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일시 증상은 호전이 될지 모르나 연고 중단시 증상이 더 심해지고 실핏줄도 더 늘어나게 됩니다. 증상이 발생하여 목 부위가 가렵고 따갑고 할 경우에는 복용약을 먹어서 증상을 완하하도록 하고 연고제는 약한 제품이나 진정 보습제품을 사용하여 연고로 인해 더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치료는 일시적이지만 증상이 나타날 때 마다 바로바로 치료하여 호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모세혈관이 많이 증가한 경우에는 혈관레이저 치료를 통하여 실핏줄 자체를 감소시키는 것이 궁극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상담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선의 모습을 보이는 차명수연세피부과입니다.
(문의 전화: 032.285.8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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