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빨간점이 있어요. 여 / 1992 2006-07-22 7217     다른 상담을 보고서 뭐 피부노화다 피부노출이다라는 것은 알았는데요. 저도 몸에 볼펜으로 찍은 놓은 것 같은 빨간점이 있는데 팔에 좀 있는 편이고 다리허벅지에는 거의 없는것 같아요. 그런데 그 부분이 목욕을 하고 난 후나 어쩔 때 한번씩 매우 간지러운것 같아요. 그리고 몸에 또 무슨 볼록 솟아 오른것같은 자국도 있고요. 엄청 간지러울 떄는 한번 피부과를 가봐야 하겠다는 생각도 드는 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작성자 : 관리자   제목 : [답변]     몸에 볼펜으로 찍어 놓은 것 같은 빨간점은 아마도 '체리 혈관종'이라는 혈관으로 만들어진 점인것 같습니다. 피부에 몇개 보이는 것은 보통 검은 점과 같이 간혹 볼 수 있는 현상이므로 그리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혈관점이 많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다보면 피부노화 현상으로 인해 팔이나 목과 같은 부위에 혈관점이 서서히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체리 혈관종'은 외견상 붉어 보여서 보기에 안 좋은 것 외에는 건강상에 문제는 없습니다. 신경 쓰지 말고 그냥 지내도 문제는 없습니다. 외견상 보기에 안 좋으면 레이저로 보통 점 빼둣이 제거하면 됩니다. 그런데 혈관점은 보통 검은 점에 비해 재발이 잘 됩니다. 그래서 2-3번 반복 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상담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선의 모습을 보이는 차명수연세피부과입니다. (문의 전화: 032.285.8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