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회사원입니다. 최근들어 눈에 띄게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집니다. 거울을 보면 두피가 보이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빠지는것 같기는 한데, 정수리부분이 더 심한것
같습니다. 최근 2년간 업무차 지방에 장기 출장과 업무적
스트레스도 심했습니다...
두피는 대체로 건조한것 같고 머리카락도 푸석푸석한 느낌
입니다. (흡연, 음주 합니다)
방문전에 상담드립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탈모증은 특정한 부위에 국한하여 빠지는 것이 아니라 두피 전체에서 고루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에는 마기카락이 가늘어지기 보다는 새로 나는 가는 털이 빠지는 경우도 보입니다.
이런 탈모증이 휴지기 탈모증인데 이 탈모증은 일시적이며 약물을 투여하여 1-2개월 정도 치료하면 정상화됩니다.
반면 탈모가 지속적으로 있으면서 앞이마가 넓어지면서 M자 형으로 진행이 되고 정수리 부위 머리숱이 적고 가늘어보이는 변화가 나타난다면 이 탈모증은 유전성 안드로겐성 탈모증입니다. 이 탈모증은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진행되는 탈모증이며 수년간 지속적인 치료를 해야 탈모증의 진행을 막고 다시 원래 상태 두피로 서서히 회복될 수 있습니다.
물론 치료 시기가 중요하므로 탈모증이 많이 진행되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상담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선의 모습을 보이는 차명수연세피부과입니다.
(문의 전화: 032.285.8275)
